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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야초8

늙은 호박 다이어트를 아시나요?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밤에는 약간의 서늘한 가을을 예고하는 바람이 조금씩 불어주는 계절이다. 내 고향 예천에는 이번 여름에 많은 강우량으로 피해가 많았다. 우리 밭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. 밭둑이 무너지고 산 위의 태양광설치도 무너져 내려 많은 피해가 났다. 하지만 세월은 흘러 가을의 정취가 곳곳에서 풍기기 시작한다. 금년도 호박농사도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. 늙은 호박에 숨어있는 특급비밀, 늙은 호박 다이어트를 아시나요? ▣ 호박재배 과정 호박은 보기보다는 재배하기가 쉬운것 같지만 어렵다. 필자도 첫해에는 호박재배를 실패한 경험이 있다. 호박재배 경헙을 이야기해보면 첫째로, 맷돌호박은 평지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. 평지보다는 경사진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금의 경사가 있는 곳이라면 좋다. 둘.. 2023. 9. 9.
번행초를 아시나요? 번행초는 우리나라 산야초 중 위장에 좋은 3대 산야초이다. 그만큼 위장 질환에 좋다는 것이다. 번행초는 뉴질랜드 시금치라고도 하는데 이는 동남아 등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남해안 및 제주도에 자생을 많이 하고 있다.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. 봄에는 나물로 데쳐서 먹고 겨울에는 차로 먹어도 된다. ▣ 번행초란? 번행초는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며, 전초를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는데, 염증을 억제하고 해독 작용이 뛰어나 위장 등 소화기에 좋으며 해변의 모래땅에 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. 온몸에 작은 점이 빽빽하게 나 있는 줄기는 땅에 엎드렸다가 점차 일어서며 5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나 약간의 가지를 친다. 두껍게 살이 찐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고 있으며 계란 꼴에 가까운 마름모이고 끝이 뾰족하다. 잎.. 2023. 6. 30.
간 건강과 엉겅퀴(밀크씨슬) 간 건강과 엉겅퀴는 너무 유명하다. 엉겅퀴에는 밀크씨슬 성분이 많기 때문에 간염증, 간이식 후의 엉겅퀴를 먹고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. 특히 엉겅퀴는 우리나라의 어느 지역이든지 잘 자라고 흔한 산야초이다. 특히 군락지에서 5월쯤 보랏빛 꽃이 필 때에는 꽃조차도 굉장히 아름다운 약초이다. ▣ 엉겅퀴의 효능 1. 간 건강에 좋다. 엉겅퀴는 간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다. 엉겅퀴에 함유된 실리마린 성분은 간세포의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간세포의 파괴를 막아 간 건강에 도움을 주며, 엉겅퀴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지방간을 개선시켜 주는데 효과적이다. 2. 혈액순환에 좋다. 엉겅퀴는 혈액순환, 혈압조절, 상처치료, 결석제거, 항균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. 3. 항암작용 엉겅퀴는 항암작용.. 2023. 6. 25.
당귀의 재배 방법 당귀는 한국, 중국,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이다. 당귀의 뿌리에는 사포닌, 아르기닌, 아스파라긴산, 타우린, 리놀산, 올레산 등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여 한방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. 당귀는 뿌리와 잎을 모두 식용으로 할 수 있으며, 뿌리는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차로 마시고, 잎은 생으로 쌈을 싸먹거나 볶아서 먹을 수 있다. 당귀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택해야 하고 파종은 가을에 9월~10월에 하거나 봄에 3월~4월에 한다. 파종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,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. 당귀는 추위에 강한 작물이지만,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볕에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. 당귀는 뿌리를 수확하기까이다. 지 약 2~3년이 걸리며, 뿌리는 10월~11월에.. 2023. 6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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